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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워크스페이스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 한국어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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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구글 클라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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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Gemini for Google Workspace)의 사이드 패널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를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언어는 한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는 10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모국어로 제미나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 세계 10만개 이상의 조직이 생산성과 업무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언어는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드라이브(Drive), 지메일(Gmail) 등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의 사이드 패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한국어로 문구 작성, 파일 요약, 이메일 답변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며, 구글 슬라이드(Slides)의 지원은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팀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워크스페이스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며 “한국 고객을 비롯한 기업은 현재 60일 무료 체험판을 통해 제미나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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