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DNA 공유"…블루포인트, 선후배 스타트업 다리 놨다

스타팅포인트 통해 공간·프로그램 제공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시작점 스타팅포인트'에서 교육 분야 선후배 스타트업이 만나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선후배 스타트업의 경험 공유를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HR·교육 분야 창업자를 위한 선후배 기업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창업자 업무 공간 '시작점 스타팅포인트'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가 선배 기업으로 참여했다. 데이원컴퍼니는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650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네트워킹 참가 팀은 △매치워크 △유스타터 △시니어케어랩 △국제화연구소 △재미스튜디오 △앤덕스 △제이플러스테크 △뷰통월드 △에프티이디 등이다.

데이원컴퍼니는 글로벌 진출 전략, 시장 확장 전략,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스타팅포인트를 지역에 숨어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스타팅포인트를 이용하는 창업팀에는 컨설팅과 투자 검토 등을 제공하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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