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 조수미(曺秀美) 명언
“성공의 비밀은 자신감이며, 자신감의 비밀은 ‘엄청난 준비’이다.”
대한민국 소프라노 성악가다. 1986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첫 주연 데뷔했다. 1988년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에서 오스카 역으로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출연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그녀는 카라얀으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들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녀는 2014년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시 성모 대축일 미사 전 환영행사에서 넬라 판타지아 등 총 3곡을, 교황 집전 미사 중 가톨릭 성가 ‘생명의 양식’을 부르는 영예를 안았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62~.
☆ 고사성어 / 자승자강(自勝者强)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이라 한다는 말.
노자(老子) 변덕(辯德)에 나온다. “남을 아는 것을 지(智)라 하고, 자신을 아는 것을 명(明)이라 한다.
남을 이기는 것을 유력이라 하고,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이라 한다[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자신을 이긴다 함은 자기의 사리사욕을 극복하고 허정(虛靜)에 돌아감이다. 바로 극기(克己)이다.
☆ 시사상식 / 칩플레이션(Cheapflation)
싼 제품 가격이 비싼 제품들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저소득 계층이 저렴한 제품을 더 많이 소비하므로 저소득층이 인플레이션 고통을 더 많이 겪는다.
영국 재정연구소가 ‘칩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불평등의 부상’ 보고서에서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국 이외 여러 국가에서도 칩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한다.
☆ 신조어 / 무두절(無頭節)
회사에서 직장 상사(頭)가 없는 날. 직장 임원과 팀장들이 휴가나 출장 갔을 때, 부하직원들이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날을 말하며, 부하직원들의 어린이날이라 부른다.
☆ 유머 / 준비해도 막지 못하는 치매
노부부가 텔레비전을 보던 중에 아내가 일어나자 “당신, 주방에 가는 거요?”라고 물었다.
아내가 “그래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라고 하자 남편이 “그럼 오는 길에 냉장고에 있는 빵과 우유를 좀 갖다 주겠소? 혹시 까먹을지도 모르니 종이에 적어서 가요”라고 했다.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라던 아내가 삶은 달걀을 그릇에 담아서 왔다.
남편이 한 말.
“그것 봐! 소금은 안 가져왔잖아!”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opini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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