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철저한 수자원 관리로 세계가 인정한 '물맛'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300개가 넘는 시중 생수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된다. 단 한 곳의 수원지에서 취수하므로 취수원 주변 토양과 수질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잠재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지역에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매입했고 취수원 주변과 중·하류 지역에 113곳의 지하수 관측망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지하수의 수량·수질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모니터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관리하는 제주삼다수 취수원 수자원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해 수집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취수원 주변의 수위 변화를 예측하는 최첨단 취수원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철저하게 관리되는 제주삼다수의 품질은 국내외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후생성, 중국 공인기관의 엄격한 수질검사를 매년 통과하고 있으며, 품질·식품안전·환경을 비롯한 경영 전반에 대해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ISO 9001, FSSC22000, ISO 14001, ISO 45001 등을 취득 후 지속 갱신하고 있다.

매일경제

백경훈 사장


제주삼다수는 뛰어난 물맛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24년에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로 평가받으며 국내 최초 '다이아몬드 미각상' 수상 쾌거를 이뤄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취수원 보호,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2021년 국내 생수기업 최초 환경부 지정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고도화된 수질분석 시스템을 검증받으며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 먹는 샘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먹는물연구소'를 운영하고 먹는 물 분석, 연구 등 삼다수 품질 및 물 산업 연구개발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주삼다수는 먹는 샘물 시장점유율 1위,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파워 1위를 고수해온 먹는 샘물 대표 브랜드가 됐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개발과 혁신을 도모해 품질경영의 모범이 돼 대한민국 대표 먹는 샘물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