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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린나이코리아, 신재생에너지·탈탄소화 제품개발 혁신, 건강하고 편안한 삶 창조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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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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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는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창조하는 친환경 기업을 지향하며 가스레인지 생산을 통해 주방 문화를 혁신해왔다.

이후 가스보일러와 상업용 가스기구 시장에 진출하며 가정과 상업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린나이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린나이코리아의 이 같은 성과는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품질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가스기구는 작은 누출만으로도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안전품질이 중요하다. 린나이코리아는 안전품질이 확보되지 않으면 제품이 출고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품질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제품을 평가할 때는 정상적인 사용 환경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환경에서의 가속수명 및 신뢰성시험, 운송시험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제조 부문에서는 생산 현장의 순찰활동과 협력사 품질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모든 경영진이 시장품질 현황, 품질 비용, 주요 클레임 사례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품질의 날'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린나이코리아는 16회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전기레인지 부문 8년 연속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정용 보일러 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보이스봇과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365일 24시간 AI 상담사를 통한 서비스 접수가 가능하게 되면서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매일경제

조상훈 대표이사


앞으로 린나이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정책과 화석연료 퇴출이 가속화되면서 가스보일러를 비롯한 연소기구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린나이는 이 같은 ESG 흐름에 맞춰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넘어 수소 혼합형 보일러, 히트펌프 결합형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 및 탈탄소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저부하 연소 범위 확장 제어 친환경 보일러 기술과 같은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탈탄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울트라 파인버블 보일러(UFB)' 시리즈를 출시해 단순한 온수 기능을 넘어 건강과 미용이라는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철저한 품질관리로 50년 역사를 쌓아온 린나이코리아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100년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상훈 린나이코리아 대표이사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코리아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린나이코리아의 품질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 중대 위험성 평가, AI 비전 검사장비 운영, 전사 디지털 전환 추진 등 품질혁신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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