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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수능 정말 고생했고, 앞으로 그대들이 걸어갈 길이 꽃길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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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20일 한마음회관에서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울릉고 3학년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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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 열심히 달려왔으니, 그대들의 연말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수능, 어쩌면 수능보다 더 큰 인생의 과제를 치르고 있을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보낸다."정말 고생했고, 앞으로 그대들이 걸어갈 길이 꽃길이길 바란다."

경북 울릉군이 수능으로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1일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전날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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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20일 한마음회관에서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울릉고 3학년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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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자신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컬러작업을 통해 다양한 대인관계기술 및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컬러를 통해 자기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알아보고자 ‘퍼스널 컬러 및 컬러테라피’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험생활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정서적 안정감을 다시 얻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수험생 여러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수험생을 묵묵히 지켜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수험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고3 청소년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미래의 희망을 여는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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