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20일 한마음회관에서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울릉고 3학년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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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 열심히 달려왔으니, 그대들의 연말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수능, 어쩌면 수능보다 더 큰 인생의 과제를 치르고 있을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보낸다."정말 고생했고, 앞으로 그대들이 걸어갈 길이 꽃길이길 바란다."
경북 울릉군이 수능으로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1일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전날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20일 한마음회관에서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울릉고 3학년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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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자신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컬러작업을 통해 다양한 대인관계기술 및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컬러를 통해 자기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알아보고자 ‘퍼스널 컬러 및 컬러테라피’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험생활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정서적 안정감을 다시 얻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수험생 여러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수험생을 묵묵히 지켜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수험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고3 청소년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미래의 희망을 여는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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