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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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과방위가 내일이라도 전체회의를 열어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송부 시한은 22일까지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앵커 시절 진행했던 윤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 방송이 부적절했다”며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7대 인사기준’에 따르더라도 결격 사유가 없는 후보”라며 “민주당식 방송 장악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했다.
이선목 기자(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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