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한 녹취를 틀도록 명태균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월31일 “김영선이 좀 (공천) 해줘라”는 윤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된 직후 윤한홍 의원이 지인을 통해 ‘윤 대통령이 명씨에게 (아내·장모와 통화하지 말라고) 야단치는 녹취를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건데요.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과 친분을) 자랑하고 과시하는 녹취만 공개하지 말고, 혼나는 것도 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한 게 전부”라며 회유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해 12월 김건희 여사가 평소 조언을 구해왔던 명리학자에게 “저 감옥가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증언도 나왔는데요. <한겨레21>은 명리학자 류아무개씨가 2019년 한 유튜브에서 “윤석열 총장이 대통령 사주로 태어났다”고 말한 뒤 이를 본 김 여사가 류씨에게 먼저 연락해 만나게 됐다는 내용을 지난 17일 보도했습니다.
윤핵관 윤한홍 의원의 ‘명태균 회유’ 의혹의 파장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김건희 여사가 주요 국면마다 명리학자나 무속인들에게 들었다는 조언은 실제 국정 운영에 반영이 됐을까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검찰로부터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6번째 기소를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박성태 장성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핫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