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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부산문화재단이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에서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을 주최한다.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부산 15분 도시 및 생활권 중심의 부산문화예술교육 실현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마련된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거점 공간인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에서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에서 마련한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A to Z'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장애아동(보호자)을 포함하여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별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낯선 공간을 창의적으로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녕, 꼬마 섬!', '우연히 만난 예술'과 장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눈꽃 요정의 여행', 노년층의 삶의 이야기를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살아온 길, 그려낸 길' 등으로 구성하였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로 자아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9월,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의 유휴 공간을 센터의 거점으로 삼아 부산형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인 '온그루'와 협력해 포용예술 기반의 특색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부산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부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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