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사이버수사대, 22일 오상종 대표 소환 조사
경찰청. /박성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2일 고발인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는 22일 오후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불러 오 대표가 추가 고발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지난 13일 한 차례 고발인 조사를 받은 뒤 엿새 만인 19일 한 대표의 아내, 장인, 장모, 모친, 딸 등 가족 5명 이름의 작성자도 추가 고발했다.
앞서 오 대표는 지난 11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비방글을 쓴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작성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 접수 이틀 뒤 오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후 국민의힘 당사무처에 게시판 서버 자료를 보존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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