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 임시주주총회 열고 정관 변경
가구·인테리어 구매패턴 가전과 유사한 특성
롯데하이마트 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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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내년 1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을 위해 사업목적에 프랜차이즈·가맹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구·인테리어를 판매하는 대형 대리점에 자사가 판매하는 가전을 함께 파는 사업 모델 구상 중이다. 가구·인테리어는 내구제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에서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고객들은 가구·인테리어 구매시 가전과 함께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에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정관 변경이 필요해 주주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도심형 중·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특화 MD체험형 매장을 지속 확대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PB와 해외브랜드 소싱을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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