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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등의 개통·유지보수·영업 전반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내년 1월 출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전날 신설 자회사 '헬로커넥트N'의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 대표이사로는 양재용 LG헬로비전 영업전략실장이 내정됐다.
헬로커넥트N은 LG헬로비전의 주요 사업인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등과 관련해 개통·유지보수·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LG헬로비전은 기존 협력사들이 운영해온 해당 업무를 신설 자회사에 이관했다.
대표이사를 맡는 양재용 영업전략실장은 영업기획담당, 영업마케팅담당, 호남마케팅담당, 부산마케팅담당, 영업전략실장 등을 지냈다.
한편 신설 자회사는 경기도 부천에 자리할 예정이며, 기존 협력사 비정규직 홈서비스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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