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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산업 분야 국내기업과 해외사업 공동 진출을 약속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 영종도 소재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K-에어포트(K-Airport)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국내 11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공사와 협약사들이 협력해 국산화 개발 완료한 공항운영 솔루션을 해외 수출하기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와 협약사는 ▲해외공항 대상 공동 홍보활동 ▲해외판로 개척활동 ▲타깃공항 맞춤형 상품개발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사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 수주, 베트남 롱탄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 수주 등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기업과의 동반진출 또한 도모하며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최근 글로벌 항공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해외공항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국내 우수기업과 동반진출을 추진해 한국형 공항플랫폼 솔루션을 해외 각지로 수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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