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1명·부사장 4명·전무 8명 등 42명 승진 인사
[서울=뉴시스]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사진 = LG전자)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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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전자가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승진을 포함한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21일 사장 1명, 부사장 4명, 전무 8명, 상무 29명 등 총 42명(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명 포함)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한국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가전구독 사업모델을 적극 확대하며 경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온라인브랜드숍 기반 소비자직접판매(D2C) 사업 성과를 창출한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락 사장은 1991년 입사해 한국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을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법인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2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전구독 사업모델과 같은 차별화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뤄내는 등 시장 내 경쟁우위를 공고히 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부사장에는 4명이 승진했다. 곽도영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주력시장과 성장시장의 고른 성장을 주도하며 냉장고 사업 펀더멘털 강화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병열 HS오퍼레이션그룹장은 전사 생산기술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제조 DX(디지털전환) 추진을 가속화했다는 평이다.
이상용 VS연구소장은 미래준비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SDV 전환 주도한 점, 조휘재 IP센터장은 핵심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지식재산을 통한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8명의 전무와 29명의 상무가 새로이 승진했다.
전사 디지털전환을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및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조정범 상무(DX전략담당)와 가전 통합 SW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며 업(UP)가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효준 수석연구위원(상무, 스마트홈플랫폼Task리더) 등을 포함해 총 8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LG전자는 서비스, 영업 등 고객 접점과 R&D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상무로 선발했다.
서비스 엔지니어로 1995년 입사한 김종석 책임은 현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했다.
어플라이언스유럽·CIS영업담당으로 유럽 OBS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조애나 책임과 한국영업CX담당으로 가전구독, 온라인 등 고객 접점에서 혁신을 주도해 온 김지연 책임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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