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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천명욱 한양대 ERICA 주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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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욱 산학협력단 실험동물센터 주임 쾌거

뉴시스

천명욱 한양대 ERICA 실험동물센터 주임이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유공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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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총장 이기정)는 천명욱 산학협력단 실험동물센터 주임이 지난 14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미래포럼'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 유공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바이오 안전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바이오 안전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해 바이오 발전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년 3명에게만 수여되는 시험·연구용 LMO 안전 유공자 표창은 연구책임자 2명과 기관생물안전관리자 1명이 선정되며 올해는 천명욱 주임이 영예를 안았다.

천명욱 주임은 2018년 9월부터 한양대 기관생물안전관리자 및 기관생물안전위원회(IBC) 전문 간사로서 100여 개 LMO 연구시설과 700여 명의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해 왔다.

한양대 ERICA는 천명욱 주임이 생물안전 관련 무사고를 기록하고 90%에 가까운 생물안전 교육 이수율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물안전규정 및 지침 제정, LMO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 생물안전 연구시설 구축지원 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천 주임은 "늘 믿고 맡겨주시는 센터장님과 IBC위원장님, 팀장님,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은 제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 온 교수님들과 연구활동 종사자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대를 넘어 대한민국의 LMO 안전 관리 발전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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