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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美 바이오 상장사 호스 테라퓨틱스, BTC 재무 자산으로 승인…1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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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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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오제약 기업 호스 테라퓨틱스(Hoth Therapeutics)가 비트코인(BTC)을 재무 자산으로 승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스 테라퓨틱스는 비트코인을 자사의 재무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고 최대 100만달러(약 13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구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브 니 호스 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주요 자산 수단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저항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이번 결정은 미국 대선 이후 급증하는 기관 수요와 비트코인 ETF 승인 등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의료 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에 특화된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다. 회사는 환자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치료 방법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과학자, 임상의사 및 주요 의견 지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 투자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금융 전략을 다양화하는 새로운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스 테라퓨틱스 외에도 미국 자산 관리 회사 반에크(VanEck), 주류 및 음료 산업 마케팅 대행사 LQR 하우스(LQR House), 인공지능(AI) 회사 지니어스 그룹(Genius Group) 등이 모두 비트코인의 전략적인 구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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