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추진…32억 투입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주제

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포스터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를 주제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여수밤바다에 소리와 빛, 감성적 체험 요소를 더한 '다감각적 야간관광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2027년까지 국동항 수변공원과 장도 등 여수시 일원에 32억 원을 투입,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관광 도시 여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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