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한 축제의 장, 호응 속에 막 내려
㈔한국도그스포츠연맹이 고양시 호수공원 인근 문화광장에서 개최한 'K-Dog Sports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총 약 10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견과의 산책 문화를 장려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비와 입장료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 이번 행사에는 체험 부스, 스포츠 대회, 시범 종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25m 댕댕이 달리기,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찰견 시범과 어질리티, 프리스비 시범 경기는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수제 간식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애견미용 등 실용적인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ROACORE & ROVER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반려견 종합 앱을 활용하여 캐니워킹 기록의 공정성을 보장하며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반려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모든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기념품과 상품을 증정해 참여자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주었다.
이번 K-Dog Sports 페스티벌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도그스포츠연맹은 앞으로도 도그스포츠를 통한 반려 문화 정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태영 ㈔한국도그스포츠연맹 총재는 "K-Dog Sports 페스티벌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스포츠를 통해 교감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오후 우천 상황으로 인하여 행사가 조기 종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아쉬웠으나,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반려 문화 정착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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