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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사진 첫 줄 왼쪽 다섯 번째)이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기술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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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이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덴마크 바이오협회,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과 '2024 한-덴 의약바이오&화학·제조·품질관리(CMC) 혁신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과 덴마크 CMC분야 기술을 교류하고 기업 간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테 바이스 주한 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이날 기조연설자로 '덴마크 바이오텍 생태계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덴마크 전문가들은 합성의약품 아웃소싱 비결, 바이오제약 부문 초기 투자 준비 방법, 덴마크 바이오텍의 투자 혁신, 전임상 설계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종훈 앱클론 부사장과 황유경 CTX 대표는 각각 자동화 제조 방법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CAR-T 개발, 키메라항원수용체 자연살해(CAR-NK) 개발 시 고려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은 “CMC 관련 최신 동향 공유·토론으로 참석기업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의약바이오 기업 간 협업 촉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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