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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원광대병원 김남호 교수, 대한부정맥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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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순환기내과 김남호 교수가 지난 8~9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1997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시작, 대한부정맥학회로 발전한 국제학술단체로 2024년 현재 약 1,700여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로 심장과 관련한 학술 연구 및 환자들의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다.

김 교수는 2001년 9월 원광대병원에 입사한 이후 2007년 순환기내과 분과장, 2011년 4월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역임했다. 대한내과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장학회 정회원이자 호남순환기학회 전 이사장 직책을 수행했고, 현재 대한부정맥학회 윤리위원장, 심전도신호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남호 교수는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보임됐다"며 "부정맥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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