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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광주 전남 전북 "호남 관광상품 공동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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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대표들에게 공동설명회 열고 인플루언서 위촉해 홍보

아주경제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호남권 관광설명회 모습. [사진=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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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광역자치단체들이 지역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등 3개 자치단체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만나 호남지역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 수도권에 있는 여행사 대표들을 초대해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과 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 김치축제와 광주비엔날레 등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인플루언서 투르수노바 구잘(유튜브 구독자 23만명)과 우마로브 후산존(유튜브 구독자 82만명)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행하는 최근의 흐름에 대응하기로 했다.

세 광역자치단체는 그동안 지역 관광공사와 함께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에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앞으로는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해 광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호남권 관광문화 주간도 함께 추ㅎ진할 계획이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와 전남, 전북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한 뿌리로 관광분야에서도 상생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호남권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광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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