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블랙 위크’ 진행
쿠팡, 경남 남해군과 지역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롯데월드,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롯데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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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4인 4색 라방 ‘엘라이브4’ 론칭
롯데홈쇼핑은 젊고 개성 있는 라방 전문 쇼호스트 4명을 전진 배치해 고객 소통에 중점을 둔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지난 10월 기준 모바일TV ‘엘라이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벤트 방송, 현장 생방송 등 소통 콘텐츠에 대한 고객 참여 건수는 전년과 비교해 최대 60% 증가했다. 방송 중 채팅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소통왕’ 이벤트 시간대(오전 9~11시) 주문액은 30% 급증했다.
백화점에서 패션, 뷰티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현장 생방송의 평균 시청자 수는 일반 방송 대비 30% 이상, 상품 조회수는 60%까지 높게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전문성에 소통 역량까지 갖춘 MZ세대 쇼호스트 4명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장 생방송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라방 전문 쇼호스트 4명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엘라이브4’를 론칭한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수중 생방송’을 진행했던 아쿠아리스트 출신 오찬헌 쇼호스트를 비롯해 이라은, 박은서, 최유나 등 쇼호스트 4명을 ‘엘라이브4’로 선정했다. 첫 방송에서는 오찬헌 쇼호스트가 건조한 겨울철 활용하기 좋은 ‘퓨리얼 가습기’를, 이라은, 최유나 쇼호스트가 캐주얼 패션 브랜드 ‘플라스틱아일랜드’의 푸퍼 패딩 등 아우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을 두고 쇼호스트들이 ‘2분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벌이며 흥미를 이끌어내고, ‘퀴즈쇼’, ‘구매인증’ 등 소통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라이브4’는 모바일 앱을 비롯해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동시 송출된다.
28일에는 롯데몰 광교점에서 역대 현장 생방송 중 최장 시간인 4시간 릴레이 방송을 선보인다. ‘몽벨’, ‘아이더’ 등 아웃도어 패션부터 ‘온앤온’, ‘시슬리’ 등 여성복까지 총 3개층 15개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향후 팝업스토어, 이벤트홀 등으로 생방송 장소를 확대하고, 해외 생중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간 소통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 이벤트도 확대한 만큼 쇼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할인 행사 '블랙 위크' 대표 이미지. 현대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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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블랙 위크' 진행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할인 행사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리빙·스포츠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포인트 프로모션 △특가 상품전 △점포별 대형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행사 기간 다양한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5%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대식품관 슈퍼에서 10만·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를 5000·1만·2만원씩 지급한다.
또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한 뒤 현대백화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H포인트를 지급해 준다. 지급 금액은 1등 5만원(50명), 2등 3만원(150명), 3등 1만원(300명)이다.
부문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자켓·맨투맨 등 패션 초특가 아이템을 선정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보기 특가 상품전을 선보여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동점·중동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대전'을 열어 보카바카·팔레트오브제이 등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방한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겨울 아우터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위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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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남 남해군과 지역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쿠팡과 남해군은 21일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및 단체를 발굴해 온라인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쿠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 촉진에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남해다름은 남다른 남해군 수산물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로 2022년 남해군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처음 상표를 등록했다. 현재 24개 업체, 44개 품목이 남해다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쿠팡은 남해다름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당 브랜드를 사용하는 신규 업체와 상품을 검토중이다.
전국 쿠팡 고객들은 문어, 뿔소라, 석화, 멸치 등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로켓프레시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어, 뿔소라, 석화 등은 쿠팡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산지직송은 어획 시즌을 맞아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현지에서 즉시 포장하고 검수와 검품을 거친다. 이후 쿠팡 배송캠프를 거쳐 최종 배송되는데 냉동 탑차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배송품질이 유지된다. 쿠팡은 남해군에서 산지직송되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 모색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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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개원 35주년을 맞은 롯데월드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주관한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다. 지난 7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35개사와 3년 이내 선정된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 현장실사와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롯데월드를 포함한 총 10개사가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월드는 코로나19 위기를 임직원 임금동결, 고용유지협약 체결, 전환배치 등의 노력을 통해 노사 공동으로 극복하고 수평적·자율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협력, 근로복지개선, 지역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실천 등을 통해 창조적이고 유연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월드는 유연한 노사문화를 위해 ‘월드왔수다(대표이사 소통 프로그램)’, ‘로티홀 미팅(타운홀 미팅)’, 노무 세미나, 노사공동 워크숍, 임직원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노사협의 채널을 운영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노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임금체계 개편 및 복지 제도를 신규 도입하는 등 임직원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이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유연근무제도 및 반반차, 남성 의무 육아 휴직 등의 가족친화형 복지제도, 직장 보육 시설 및 휴양소,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한 직원 마음 건강 관리 등을 운영하며 가족 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개원 35주년을 맞은 올해 노사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상호존중 노사문화 실천으로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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