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 안내문./목일신문화재단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자전거’ 작가 목일신 선생의 항일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목일신문화재단은 21일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자로 동시 부문 신나희 작가와 동화 부문 최미정 작가를 발표하고, 시상식 일정을 밝혔다.
작가들은 상금 각 2000만 원과 부상으로 동시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 동화집 ‘별하약방-비밀스러운 심부름’ 출간 혜택을 받는다.
시상식에서는 ‘걸어 다니는 도서관’으로 불리는 시 ‘대추 한 알’ 작가 장석주 시인의 문학 특강도 진행되며, 시상식 참가 시민에게는 수상작 2권을 증정한다.
시상식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목일신 선생./목일신문화재단 |
목일신(1913-1986) 선생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국민 동요 ‘자전거’ 등 400여 편에 달하는 동시, 수필, 가요 등의 작품을 남긴 아동문학가다. 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는 등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며, 35년간 국어 교사로 교직에 몸담으며 후학을 양성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타계할 때까지 부천시 범박동에서 26년을 거주한 부천 대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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