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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와 스포츠의 만남,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시작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11월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I-MAP 교육체계 기반 스포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선도하려는 용인대학교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교육혁신처장, AI융합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SW중심대학사업 준비위원회 위원, 산학협력 관계자,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용인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혁신 모델이 산업계의 요구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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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P 교육체계, 새로운 가치 창출
용인대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자 I-MAP 교육체계를 도입했다. I-MAP은 Interactive(자기주도 참여형), Multi-disciplinary(융합형), AI-driven(인공지능 기반), Practice-oriented(실무 중심)의 약자로,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기주도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진수 총장은 "I-MAP 교육체계를 통해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의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용인대학교는 I-MAP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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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AI 산업의 성장
세계 스포츠 AI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스포츠 AI 시장은 2022년 약 22억 달러 규모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9.7%로 성장하여 약 29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스포츠 AI가 단순 기술 활용을 넘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석한 한 학생은 "AI와 스포츠 융합 교육이 미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대학교의 I-MAP 교육체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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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SW 융합으로 열어갈 미래
이날 선포식은 단순한 비전 선언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려는 용인대학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자리였다. 앞으로 용인대학교는 AI·SW와 스포츠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 ▲스포츠 산업 발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인대학교는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AI와 SW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 △스포츠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기술 교육 확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캡스톤 프로젝트 활성화 △국제 교류와 글로벌 스포츠 AI 연구 프로젝트 추진 △AI·SW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 인프라 강화를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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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혁신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용인대학교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단순한 교육 혁신을 넘어, AI·SW와 스포츠 융합이라는 독창적 접근법으로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MAP 교육체계는 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융합 분야에서도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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