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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시가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동절기 대비 하수관로 준설 공사를 진행해 퇴적된 기름때와 이물질 등을 제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은 모현동, 신동, 남중동 등 상습 침수구역과 식당 밀집구역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민 불편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맨홀을 점검해 단차제거 공사를 추진하고, 낙엽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와 맨홀을 정비해 겨울철 하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준설작업으로 하수관로가 대부분 정비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힘 현상이 발생한다"며 "하수관로 막힘은 역류 피해나 넘친 물이 얼어붙어 안전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기름 또는 음식물 찌꺼기를 걸러내고 방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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