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기 5년 콜옵션, 금리 4.1% 적용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0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HUG는 지난 1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투자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원 발행을 진행한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4.1%이며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은 특수채여서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HUG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을 확충해 안정적 보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슬기 기자 ksg4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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