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활용 사례가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서 보편화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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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서 보편화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과 글로벌 컨설팅 회사 GBK 컬렉티브(GBK Collective)는 대기업 비즈니스 리더 800명을 대상으로 AI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AI는 정보 기술(IT)에서 인적 자원(HR)과 같은 분야로 확산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직무에서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R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운영 등 지난해 도입이 더디게 진행되었던 분야에서도 활용 빈도가 증가했다. 올해 조사에 추가된 법률 및 재무 분야에서는 주간 사용량이 IT 분야만큼이나 널리 퍼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약 72%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37%에서 급증한 수준이다.
가장 많이 언급된 용도는 문서 및 제안서 작성 및 편집으로 전체 응답자의 64%를 차지했으며, 데이터 분석 및 분석이 62%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고객 서비스 및 지원, 사기 탐지 및 예방, 재무 예측 및 계획 등의 기능도 절반 이상의 리더들이 꼽았다.
구매 및 조달 분야에 종사하는 거의 모든 응답자는 AI가 직원의 기술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반면, 금융 분야에서는 10명 중 거의 9명이 AI 기술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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