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BESPOKE AI 하이브리드, BESPOKE AI 김치플러스가 ‘2024 소비자가 선택한 AI 상품, My, AI’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My, AI’ 제도는 리서치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의 AI브랜드 소비자평가를 통해 우수한 AI 사용성 및 편의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BESPOKE AI 하이브리드’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통해 전력 사용을 최적화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BESPOKEAI 하이브리드는 삼성 특허 기술이 집약된 AI 인버터 컴프레서는 물론 펠티어 소자가 함께 적용돼 두 종류의 동력원이 상황에 맞춰 단독 또는 복합 운전하며 알아서 냉각 방식을 조절한다.
이 ‘AI 하이브리드 쿨링’ 방식은 평소에는 고효율의 AI 인버터 컴프레서만 단독 운전해 에너지 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다가 한여름이나 뜨거운 음식으로 내부 온도가 올라가 냉장고 사용량이 급격하게 많아지면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냉각이다. AI 하이브리드 쿨링과 AI 인버터 컴프레서의 조합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월간 소비 전력량을 최대 30 % 낮아 에너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BESPOKE AI 하이브리드의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실 사용시 전력 소모를 최대 25% 더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는 AI 러닝을 통해 새로운 식품이 들어올 때와 단순히 내부 확인할 때를 구분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하고, 냉각 중 발생하는 성에를 예측해 최적의 타이밍에 성에를 제거한다. 추가로 AI 절약 모드 2단계 적용 시 스마트 온도 조절 기능으로 에너지를 더 절약할 수 있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BESPOKE AI 김치플러스'는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하고 냉장고 속 김치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으로 ‘AI 정온’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내부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하는 초 미세정온 기술로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냉장고 본연의 온도 유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삼성전자 김치냉장고의 대표 기술인 ‘메탈 쿨링’과 ‘맞춤 숙성실’ 탑재는 물론,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김치 냄새 퍼짐을 줄여주는 ‘냄새 케어 안심 김치통’을 신규로 탑재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정온모드를 실행하면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때 제상(성에 제거)을 수행함으로써 냉장고 안의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해준다. 게다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한 ‘스캔킵(Scan keep)’ 기능도 신규 탑재됐다.
스캔킵은 소비자가 구매한 김치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에서 스캔하면 김치 브랜드와 종류에 가장 적합한 보관 모드를 설정해 주는 기능이다.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곡물∙육류 등 총 500개의 식품을 최대 24개의 맞춤 보관 모드로 저장할 수 있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도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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