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22일 견본주택 오픈… 본격 분양 시작

[이용훈 기자]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조감도 / 사진제공=GS건설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에서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 총 1천104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됐다. 이번 분양에서는 8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주요 타입은 84㎡A 364가구 84㎡B 258가구 84㎡C 261가구다.

청약 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천안 및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 성성호수공원과 초등학교 예정…우수한 주거 환경 제공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약 2만 가구가 거주하는 성성호수공원 인근 신흥 주거타운에 위치하며, 자연환경과 교육, 교통,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성호수공원과 어린이공원(계획)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초등학교(계획)와 인근의 호수고(계획), 성성2중(계획) 등이 조성돼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번영로, 삼성대로 등을 통해 천안 도심과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 2~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투시도 / 사진제공=GS건설

■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로 차별화된 주거 경험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 거리 등을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사생활 보호와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큐레이션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시설 등 고급화된 커뮤니티와 더불어 자이만의 시그니처 정원인 엘리시안 가든과 커뮤니티 광장,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전등, 난방, 가스 제어는 물론 에너지 모니터링과 날씨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입주민 출입 편의를 위한 자이패스도 설치된다. 보안 강화를 위해 단지 내 시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 시스템과 저층 세대용 적외선 감지기도 적용된다.

GS건설 새로운 자이(Xi) BI / 사진제공=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로 입지와 설계, 시스템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며,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오는 23일 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진행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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