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캠퍼스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산학협력본부 공동, 19개 팀 경쟁
스마트병원∼고령친화기술… 의료 분야 창업아이템 사업화 가능성 높여
부산대가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대회는 부산대 대학(원)생·연구원, 양산부산대병원과 치과병원·한방병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창업 역량을 기르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코자 올해 세 번째 마련돼, 사전교육·멘토링·본선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이 됐다.
특히 부산대와 대학병원의 우수 기술을 실험실 수준에서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구체적인 사업화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총 19개 팀이 참가한 대회 대상에는 부산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생과 양산부산대병원 행정직원들로 구성된 ‘낫상’팀의 ‘메디컬 세이프티 솔루션 낙상예방제품’이, 최우수상은 의대 학생들의 ‘병원가기싫조’팀에서 제출한 충치 판별 껌 ‘이 상했 see’와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직원들의 ‘혈투’팀이 제안한 ‘웨어러블 혈관 투시경’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하기태(한의과학과 교수) 부산대 양산캠퍼스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잠재적 창업 자원들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가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