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오늘 (21일) 밝혔다.
이 공장은 축구장 16개 면적(11만 5000㎡)에 건설되는데,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부는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으로, 한국의 만두를 알리고, 글로벌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치킨 생산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 1000억원이 투자된다.
미 중부에 있는 사우스다코타는 도로·항공 인프라가 우수하며 주 정부가 기업 활동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 생산거점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CJ제일제당은 사우스다코타 공장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만두시장 1위(점유율 42%)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난 4년 동안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 사업 매출은 2019년 3조1천540억 원에서 지난해 5조3천861억 원으로 70% 이상 증가했다.
윤우리 기자(woo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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