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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국장에 또 한숨 '푹'…엔비디아 깜짝 실적에도 코스피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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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약세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5포인트(0.11%) 하락한 2479.54를 나타냈다. 개인이 479억원 순매수고 외국인은 548억원 순매도다. 기관은 23억원 순매수로 관망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1%대 강세고 통신업, 운수창고업, 유통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음식료품, 화학,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보합권에 있다. 현대차, KB금융, NAVER, 신한지주, 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1%대 강세다. 이날 셀트리온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56포인트(1.11%) 내린 675.35를 나타냈다. 개인이 200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9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 유통, 금융, 비금속 등이 강보합권이다. 반면 기타서비스는 4%대 하락 중이며 제조, 음식료담배, 화학, 제약, 섬유의류 등도 약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특허 관련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20%대 급락 중이다. 리가켐바이오는 6%대, 휴젤은 3%대 하락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1%대 안팎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1원 오른 139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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