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대기 중인 스타십(Starship) 우주선 [사진: 스페이스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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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스페이스X의 스타십 궤도 발사 횟수를 연간 25회로 늘려달라는 요청서를 승인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FAA의 환경 검토는 텍사스 남부에서 운영 범위를 확대하려는 스페이스X의 요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환경 평가가 최종 확정되면 스페이스X는 이르면 2025년 이후에는 규제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는 더 큰 버전의 스타십과 슈퍼 헤비 로켓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7월 스타십 궤도 발사 횟수를 한 해 최대 25회를 늘리기 위해 FAA에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 스페이스X는 텍사스 보카치카에 위치한 스타십 전용 발사장에서 이 발사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개별 비행과 착륙을 위해 FAA의 발사 허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FAA가 승인한 스타십의 궤도 발사는 연간 5회로 제한되어 있다.
매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이러한 규제가 느슨해지면 스타십 개발과 테스트 발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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