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WP 인증…육아휴직 기간 첫 승진자 배출
생애주기별 맞춤 제도…육아휴직 사용률 최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는 가족 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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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 적령기 직원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 코칭을 하고, 임신기 직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각종 휴가 및 유연 근무를 확대했다. 또 전문가를 통한 육아 멘토링 등 ‘GH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GH의 연간 출생아 수는 23명(10월 기준)으로 2022년 15명에 비해 35% 증가한 상태다. 올해 육아휴직 사용률은 약 36%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육아휴직 기간 중 처음으로 승진자도 배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GH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게 됐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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