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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구글 '올해의 베스트앱' 대상…아시아 3개국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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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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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이 '구글플레이 2024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혁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앱을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한다. 스픽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올해의 베스트 앱' 부문에서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3개국에서 동시 선정됐다.

스픽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회화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독자적인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가 영어로 최대한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019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출시 1년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난 6월 기준 국내에서만 5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스픽의 AI 기술은 AI 튜터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프리톡' 기능을 통해 AI와 무제한 자유 대화가 가능한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 스픽은 4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대만, 홍콩 등 문화적 배경이 비슷한 동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3개국에서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것은 스픽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이 통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더 강력한 AI 기술로 누구나 자신감 있게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영어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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