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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전문 기업 클러쉬(대표 임정순)는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대표 김승태)로부터 시리즈 A-3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A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클러쉬는 지난 5월 에이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첫 투자에 이어 10월 네이버 클라우드로부터의 전략적 투자를 포함,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클러쉬는 올해 5월 공식 출범 이후 금융 및 제조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의 신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자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를 위한 PaaS 플랫폼인 클러쉬 쿠베(Clush Kube), 금융, 공공산업 분야에 다양한 구축 사례를 가진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인 클러쉬 데이터 포탈(Clush Dataportal), 온프레미스 환경이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메신저 기반의 통합 업무 협업 툴인 클러쉬 워크플레이스(Clush Workplace) 등 자체 보유 3대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권 및 제조업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클러쉬는 에프디엑스네트웍스(대표 박종백)와 링크밸류(대표 최욱진)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하고, 클러쉬 컴퍼니 간 비즈니스 및 기술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PMI(Post-Merger Integration)를 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금융과 제조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은 클러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자체 솔루션 고도화와 VFX 등 메타버스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서비스로 전환하는 RaaS(Rendering as a Service)와 같은 융복합 신사업 모델로 확장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클러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및 데이터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추가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클라우드 MSP와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순 클러쉬 대표는 “클러쉬 출범과 동시에 편입된 자회사와의 비즈니스 협업 및 기술 시너지 제고에 집중하여 짧은 시간 내 성공적으로 PMI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는 매출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동시에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시리즈 A 라운드 성공은 클러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보유 솔루션의 우수성을 재무 투자자(FI) 및 전략 투자자(SI)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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