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일가족 수사 당시 가족 범죄는 대표인 조국 수사로 끝낼 것이지, 전 가족을 수사해 가정을 풍비박산 내는 건 가혹하지 않으냐고 말했다가 '조국수홍'이라며 곤욕을 치른 일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번 한동훈 대표 일가 당원 게시판 욕설 의혹도 도저히 믿기지 않아 모용, 도용으로 보지만, 가족범죄의 경우 가족 모두를 처벌하는 건 가혹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조국 일가 때나 지금이나 같은 기준으로 말하는 건데 어느 못된 사람이 이걸 또 '동훈수홍'으로 몰아갈까 저어해서 한마디 해 본다며,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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