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남은 3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이 문제지 사진을 입수한 경로와 온라인에 게시한 목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오늘(18일) 기자 간담회에서 시험 감독관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험지를 먼저 배부했던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를 받은 적이 없다며 유출 의혹을 수사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연세대학교는 논술 유출 의혹과 관련해 문제지를 온라인에 게시한 2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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