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정취 담은 한정판 굿즈와 이벤트 관람객 몰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짱구는 여행중’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부산의 광안리를 포함한 여러 지역 명소를 모티프로 한 한정판 굿즈와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특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기 캐릭터 짱구를 중심으로 한 이 행사는 부산의 특색을 반영한 상품과 즐길 거리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방문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5세 어린이 주인공 짱구의 일상 소재들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행사장도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행사 주 장소인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이벤트홀은 이미 개장 첫날부터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팝업은 짱구와 그의 친구들이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컨셉으로 삼았다.
부산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굿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안리 해수욕장이나 자갈치 시장을 모티프로 한 아이템들은 방문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을 테마로 한 한정판 무드등과 부산 배경의 아크릴 스탠드 키링, 그리고 여행에 적합한 레디백은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행사장에서는 짱구의 반려견 흰둥이를 주제로 한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탄광마을의 흰둥이'도 판매되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한정판 굿즈와 함께 게임 체험존도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박순민 전무는 "짱구 팝업스토어뿐 아니라 올해 다양한 인기 IP를 활용한 행사들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하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부산=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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