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천282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이 시작된 지 벌써 7시간이 지났는데요.
잠시 후 4교시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험 과목은 뭔가요?
[기자]
네 현재 4교시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난이도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국어와 수학은 이른바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지난 9월 모의 평가 수준으로 난이도가 낮았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아침, 오랜 준비 끝에 결전의 날을 맞은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부 수험생들은 경찰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시간 안에 입실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한 듯한 학부모들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자녀를 지켜보며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장영덕 / 수험생 학부모 : 공부한 거 잊어버리지 말고 잘 기억나게 하고, 그리고 부모가 생각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고 너의 인생의 과정이 정말 아름답게 시작했으면 좋겠다, 결과에 연연하지 마라.]
오늘 수능을 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만 8천여 명 늘어난 52만 2천여 명인데요,
의대 증원 여파로 졸업생 16만천여 명이 수능에 도전해 21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5시 45분에 끝나는 5교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도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얼마 남지 않은 시험 종료까지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험장 인근에서는 경적을 울리거나 큰 소리가 나지 않게 배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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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천282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이 시작된 지 벌써 7시간이 지났는데요.
잠시 후 4교시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험 과목은 뭔가요?
[기자]
네 현재 4교시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한국사 영역은 조금 전 마무리됐고 지금은 사회나 과학 탐구 영역의 첫 번째 과목을 풀고 있을 시간입니다.
난이도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국어와 수학은 이른바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지난 9월 모의 평가 수준으로 난이도가 낮았다는 분석입니다.
이제 두 번째 탐구 과목까지 끝나는 오후 4시 40분쯤부터 5교시인 제2외국어와 한문을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들이 귀가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오랜 준비 끝에 결전의 날을 맞은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부 수험생들은 경찰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시간 안에 입실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한 듯한 학부모들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자녀를 지켜보며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장영덕 / 수험생 학부모 : 공부한 거 잊어버리지 말고 잘 기억나게 하고, 그리고 부모가 생각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고 너의 인생의 과정이 정말 아름답게 시작했으면 좋겠다, 결과에 연연하지 마라.]
오늘 수능을 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만 8천여 명 늘어난 52만 2천여 명인데요,
의대 증원 여파로 졸업생 16만천여 명이 수능에 도전해 21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수능 정답은 이번 달 26일 확정되고, 성적은 다음 달 6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됩니다.
5시 45분에 끝나는 5교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도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얼마 남지 않은 시험 종료까지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험장 인근에서는 경적을 울리거나 큰 소리가 나지 않게 배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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