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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러북이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동맹국 및 우호국과 공조해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실효적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중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영 통신사 에페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국과도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면서 중국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와도 필요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협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범을 앞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관련해 모든 분야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유지·발전해 나가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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