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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게임 사업 훈풍에…순이익 4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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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텐센트 홀딩스가 올 3분기(7~9월) 비디오 게임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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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텐센트 홀딩스가 올 3분기(7~9월) 비디오 게임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및 비디오 게임 사업을 운영하는 텐센트 홀딩스는 올 3분기 순이익이 47% 증가해 분석치들의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텐센트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532억위안으로 분석가들의 추정치 453억위안을 넘어섰으며, 매출은 1670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요 게임의 지속적인 성과와 새로운 게임의 기여로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중국 시장에서 14%, 해외에서 9% 증가해 각각 373억위안과 145억위안에 달했다. 중국 내에서의 강력한 성장세는 특히 발로란트(Valoran), 펜타스톰(Honour of Kings), 피스키퍼 엘리트(Peacekeeper Elite), 던전앤파이터 모바일(DnF Mobile)과 같은 타이틀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나루토 모바일(Naruto Mobile)과 발로란트 등의 게임들이 일일 활성 유저(DAU)에서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텐센트는 최근 트리플 A급 대형 게임 개발을 위해 일본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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