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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낮 최고 21도 ‘한파 없는 수능’…오후부터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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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수험장으로 반바지를 입은 수험생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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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달리 한파 없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인 14일에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최저 0~9도, 최고 11~17도)보다는 3~8도가량 높은 기온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이날 낮 12시를 전후로 중부 지역과 경북권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이후 수도권과 충남 지역으로 비가 확산해 수험생이 퇴실할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역 5㎜, 남부 지역 최대 20㎜ 등으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경우 전날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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