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경찰서 전경/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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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이 술에 취한 여직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A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토대로 준강간치상, 성폭력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 회장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해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지난 7월 접수된 고발장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왔다.
1992년 설립된 해당 업체는 현재 500개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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