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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해리스 지지 대가로 100만 달러? 오프라 윈프리 해명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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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

윈프리는 미국 대선 기간 내내 해리스의 가장 큰 조력자였습니다.

해리스가 후보로 지명된 순간부터 선거 전날 마지막 유세까지 함께하며 해리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방송인]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제 카멀라 해리스를 다음 미국 대통령으로 뽑는 겁니다.

하지만 해리스 선거캠프에서 오프라의 제작사에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지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50만 달러씩 두 차례 지급됐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방송인]

(선거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선거에 관해선 얘기하지 않을 겁니다. (해리스 캠프에서 지지하는 대가로 100만 달러를 받았다는 게 사실인가요?) 사실이 아닙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오프라 윈프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한 푼도 받지 않았다"면서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보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영상출처: backgrid)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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