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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전문]박은정 "국민의힘 살려면 윤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 나올 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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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만드는 탄핵안, 광화문광장서 20일 공개"

"임기단축 개헌, 내년 대선 치를 준비 안 된 국민의힘이 받지 않을 것"

"국힘, 탄핵 트라우마 있지만 대통령 부부 의혹 방어 어렵다 생각할 것"

"명태균 게이트, 인사농단 · 공천개입 · 무상 여론조사가 핵심"

"명태균 구속영장에 '친분 과시'... 개인 과장으로 끝내려는 꼬리자르기"

"국힘 회계장부에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없어...선거법 위반이면 당선무효될 사안"



JTBC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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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11월 13일 (수)

○진행 : 정영진

○출연 : 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그럼 이번 시간에는요. 저희 장르만 여의도를 사랑하시는 조국혁신당의 박은정 의원님 모시고 요즘 굉장히 하실 말씀이 많은 그런 상황인 것 같아서요. 그 말씀 좀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은정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은정

네 안녕하세요.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박은정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영진

앞에 뭐가 이렇게 써 있네요.

▶박은정

저희 후원 계좌를 들고 나왔습니다.

▶정영진

조금만 들어주시면 카메라에 잘 보일 것 같습니다.

▶이상민

보험 광고인 줄 알았습니다.

▶정영진

이게 어떤 내용입니까?

▶박은정

저희 추미애 장관님께서 제 후원회장 맡고 계시고

▶정영진

그래요.

▶박은정

저희 또 열심히 일당백으로 일하라고 후원을 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영진

후원 회장을 다른 당 분이 하셔도 상관없는 건군요.

▶박은정

그게 이제 특별히 이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어서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신다고 하셔서

▶채윤경

약간 후원회장이 이제 간판 스타 같은 거예요. 우리가 이 사람이 나 이만큼 지지한다 하면서 이제 우리가 보여줄 만한 사람들

▶이상민

그러면 후원회장을 국민의힘 소속 해도 됩니까?

▶박은정

그거는 저기 잘못된 건 없겠죠.

▶이상민

그 정도로

▶박은정

근데 지지자들이 좋아하실까요.

▶채윤경

전략을 잘 세워야죠.

▶이상민

그 정도로 자유롭다.

▶정영진

한동훈 후원회장 뭐 이렇게 이제 되면

▶채윤경

그러면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정영진

돈이 얼마가 들어올지 여튼 지금 이제 박은정 후원 안내 이렇게 이제 팻말을 좀 들어주셨는데

▶채윤경

추미애 의원은 얼마 하셨어요?

▶박은정

추미애 장관님께서는 후원회장을 하시는 거죠.

▶채윤경

회장만 하고 후원은 안 하시나요? 보통 후원회장 하시면 500만 원씩 하고 시작하시던데.

▶박은정

그렇게까지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이상민

섭섭하셨군요. 네

▶정영진

특별히 후원을 요즘 이렇게 적극적으로 하시는 이유는 뭐 좀 없어요?

▶박은정

그건 아니고 요즘에 또 저기 정해진 액수가 있거든요. 1년에 얼마 이렇게 해서

▶채윤경

올해는 3억인가요?

▶박은정

네 올해 그러니까 1억 얼마 이제 좀 더 됐는데 올해 가기 전에 또 자꾸 말씀드려야 후원 또 잊고 계셨던 분들이 좀 해야 되겠네 이렇게 하실 것 같아서 장르만 여의도가 또 너무 핫하셔가지고 들고 나왔습니다.

▶정영진

후원한 금액은 어디에 쓰이는 겁니까?

▶박은정

저희 이제 의원 활동 의정활동의 대부분 공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박은정 의원님 나오셨고요. 함께 또 이야기 나눠주실 우리 채윤경 기자님.

▶채윤경

네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1번 기자 저희가 이제 조금 전 방송에서 인기투표했었거든요. 채윤경 기자님이 신승을 거두셨습니다.

▶채윤경

신승이요 끙차끙차

▶정영진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우리 박은정 위원님과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제일 핵심 되는 거 한 가지 먼저 좀 가보자면 뭐부터 가야 되겠습니까?

▶채윤경

지금은 탄핵안 이야기가 어쨌든 우리가 진짜 물어볼 건 뒤에 따로 있지만 탄핵안 이야기를 먼저 하셨잖아요.

▶정영진

탄핵안

▶박은정

탄핵 소추안

▶채윤경

탄핵소추안 조국혁신당이 20일에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정영진

그거 이제 시동 거시는 거군요.

▶박은정

네 그렇죠. 저희는 탄핵을 조국혁신당 당론으로 일찍이 채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탄핵 사유를 저희가 그동안 계속 또 발굴하고 그리고 또 제보도 받고 그래서 탄핵 사유들을 지금 정리를 하는 중이고 그래서 일단 20일 광화문 광장이 어디입니까? 탄핵이 2016년도 박근혜 탄핵 이끌어냈던 촛불이 있었던 곳이잖아요.

그래서 상징적인 곳에서 탄핵 소추안을 국민께 보고드리고 그리고 앞으로 이제 명태균 게이트 관련해서도 그렇고 등등 여러 가지 탄핵 사유들이 더 나올 거라서 국민들과 함께 작성하는 탄핵소추안이라는 개념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채윤경

이게 너무 생경했는데 그러니까 탄핵이라는 게 어쨌든 중대한 헌법 혹은 법률 위반이 있을 때 이제 국회에서 헌재의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보통 법 위반이 나와야 이제 막 물밀듯이 탄핵에 대한 열망이 모여서 탄핵으로 가는 것인데 이걸 이제 안을 내놓고 국민들한테 나무위키 형식으로 얼마든지 수정하거나 추가하거나 보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가지고

▶박은정

지금 이제 명태균 게이트 관련해서 중요한 저기 사실들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 이전에까지 나온 것들로만으로도 저희는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우선 그동안 나온 자료들 정리를 하지만 명태균 게이트라든가 지금 또 여러 가지 내용들을 새로 나오는 내용들도 또 그것이 또 새로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때까지 그때까지 저희가 좀 더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 그런 취지입니다.

▶정영진

저 이렇게 말씀하실 때 자막 좀 잠깐 지워. 계좌번호 있는데 그걸 딱 가리면 어떡합니까.

▶이상민

인류애가 없습니까? 인류애.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정영진

제가 이거 신경 썼습니다.

▶박은정

감사합니다.

▶이상민

저런 것부터 혁신 대상입니다.

▶정영진

번호를 가리더라고요.

▶이상민

저런 PD는 탄핵이 아 죄송합니다.

▶정영진

그래서 이제 탄핵 소추안은 그게 국민과 만든다는 건데 그럼 국민들 의견들 중에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여기다 넣는다는 거예요?

아니면 많은 국민들이 오케이 이거 해 주세요라고 하면 그걸 이제 다수결로 해서 넣는다는 거예요? 감은 잘 안 옵니다. 저는

▶박은정

국민들이 생각하시는 또 탄핵 사유가 있으실 거예요.

그런 부분들을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을 하고 사실은 탄핵 소추라는 것이 저희가 조국혁신당만이 소추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국회에서 과반 이상이 탄핵 소추안을 발의해야 되는 거라서 그런 어쨌든 국회의 결정을 이끌어내려면 많은 국민들이 여기에 동참을 해주셔야 되는 거죠.

그래서 2016년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100만 200만 국민들이 촛불을 드셨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취지죠.

▶이상민

근데 이제 국민의힘에서 권성동 의원 같은 분은 탄핵 사유 안 된다 그런 거 해봤자 소용없다 이런 식으로 또 비관을 하시거든요.

그런 분들은 어떻게 또 이렇게 반박이 가능할까요?

▶박은정

국민의힘은 이제 탄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세요. 특히 권성동 의원께서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 당시 탄핵소추위원장을

▶이상민

눈물도 흘렸잖아요.

▶박은정

하셨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그런데 그때 이제 탄핵 소추를 하고 보수가 국민의힘이 완전히 궤멸됐다고 그때 당시 트라우마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탄핵으로 밀리면 더 이상 이제 갈 데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셔서 말씀하시는데 저는 국민의힘에서도 지금 문제가 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더 이상 이거 방어 어려운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정영진

근데 이제 저는 국민과 함께하는 그 탄핵이랑 만약에 이제 그걸 추진하신다면 국민의 목소리를 더 담겠다는 거는 바람직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탄핵이라는 절차는 굉장히 아주 고도의 법률적 행위일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국민들이 그냥 감정적으로 생각하시는 이런 탄핵 사유와 법적으로 이게 될지 안 될지를 결정하는 그 탄핵 사유는 좀 다를 텐데 그래서 많은 국민들께 후원 내지는 아니면 많은 국민들의 지원 이런 것들을 담아내는 건 좋으나 탄핵 사유를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거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하거든요.

▶박은정

탄핵 사유를 국민과 함께 새롭게 만든다기보다는 조국혁신당에서 생각하는 설정하는 탄핵 사유와 국민들이 생각하는 탄핵 사유를 맞춰가는 거겠죠. 그리고 탄핵이라는 것은 사실은 중대한 헌법 법률 위반이 되어야 합니다.

법률적인 탄핵인 거거든요. 사실 정치적인 탄핵도 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내부적으로 법률위원장이 탄핵소추안을 지금 작성을 하고 있고 중대한 헌법 위반 법률 위반에 대해서 탄핵 사유로 저희가 정리를 하겠습니다.

▶정영진

중대한 법률 위반 헌법 위반 사항이 있다고 판단을 하시니까 당연히 공개하시는 걸 거 아닙니까? 그렇죠?

▶박은정

네 그렇죠

▶정영진

어떤 게 중대한 법률 위반 혹은 헌법 위반 사항인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박은정

내부적으로 이제 탄핵 사유를 항목을 몇 가지로 정리를 해놨고요.

특히나 지금 이제 명태균 게이트 관련해서는 인사 농단이라든가 그다음에 공천 개입이라든가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정치자금 부정수수라든가 이런 거는 실질적인 헌법 법률 위반의 해당을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또 과거 박근혜 대통령 당시에 탄핵 사유 물론 탄핵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당시에 세월호 관련한 국민의 생명 안전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의 의무, 헌법상의 의무와 관련해서는 이태원 참사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 대통령이 적절한 법률상 헌법상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했는지를 살펴볼 거고요.

그렇게 해서 당시에 2016년도에 탄핵 2017년도 탄핵 사유로 인정이 됐던 것을 기준으로 해서 지금 사안과 이렇게 일일이 대조해서 그 정도 수준에 이르는 정도를 저희가 탄핵 사유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인사농단 공천 개입 정치자금 부정수수 이건 이제 법률 위반 혐의로 보시는 거고 그다음에 국민의 안전을 지켰느냐 하는 헌법 정신을 위반했는가에 대해서는 이태원 사건을 이제 여기다 얹어놓으신다는 것 같은데 이 공천개입 인사농단 정치자금 부정수수에 대한 근거들은 확보를 하신건가요?

▶박은정

지금 이제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을 하고 있고 저희가 국정감사 당시에 법사위에서 강혜경 증인이 직접 증언을 한 부분들이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제 녹취된 녹취록도 있고 그런 부분들은 증거가 가지고 되겠죠.

당시에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시에 탄핵 소추안의 증거 자료들이 언론 기사들이 많았어요.

언론에서 밝혀진 진실들이 그 탄핵의 중요한 증거들로 많이 사용이 됐었습니다.

▶채윤경

그 앞단부터 좀 여쭤보면 지금 민주당이 근데 탄핵 이야기를 절대 입에 올리지 않겠다는 당의 방침으로 갖고 있잖아요.

그러면서 이게 지금 탄핵으로 가려면 두 가지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탄핵으로 갔을 때 실제 헌재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쉽지 않다 이게 그러니까 특검을 통과시켜서 그 수사 후에 이제 탄핵 바람이 일면 그때 가자라는 생각이 하나 있는 것 같고 그거 말고 임기 단축 개헌으로 가자. 이제 두 가지 안을 민주당에서는 내부에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전부 조국혁신당하고는 속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이제 특검법은 이후지만 민주당은 대폭 축소해서 일단 김건희 도이치 그다음에 명태균 2개만 갖고 일단 특검법 통과시키면 그다음에 탄핵이 가능할 거다고 보는 것 같은데 조국혁신당은 그것도 지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어떤

▶박은정

반대는 아니고요. 민주당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민주당에서 우선 김건희 특검법에 집중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훌륭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조국혁신당은 쇄빙선이거든요. 앞장서서 먼저 저기 먼저 주장을 해줘야지 민주당에서 그 뒤에서 또 검토를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건 이제 개인적인 제 의견을 말씀을 드리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은 저희가 이제 내일 본회의 통과가 되고 또 거부권 재의요구권 행사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28일 날 재의결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재의결 때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민을 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8표 있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기만 하면 사실상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남은 임기는 저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식물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정영진

그래요? 특검법 통과되면?

▶박은정

특검법을 통과하면 주가 조작으로 그다음에 국정농단으로 수사를 받는 영부인을 둔 대통령은 사실상 국정운영의 자격과 능력 이런 것들에 있어서 저는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김건희 특검법이 아주 중요한 국회의 전략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민주당에서는 그렇게 하는 거고요.

임기 단축 개헌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는 아주 훌륭한 안이긴 한데 국민의힘에서는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김건희 특검법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만 두 사람만 좀 도려내면 안 될까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잖아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그리고는 지금 다시 국민의힘을 다시 좀 추스려가지고 다음 지선이라든가 대선까지 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할 것 같고요. 두 사람은 탈당을 시키든지 윤석열 대통령을 두 사람만 도려내는 방법이 김건희 특검법이 오히려 찬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임기 단축 개헌은 내년에 하자는 거 아니에요? 대통령 선거를

▶채윤경

선거 때

▶박은정

내년까지 국민의힘이 대오가 정비가 안 돼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그때까지 국민의힘의 대선주자라든가 내부의 선거를 치를 만한 기본적인 역량 이런 것들이 저는 안 될 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안이긴 하지만

▶이상민

개헌 시나리오대로라면 내년 5월에 임기가 끝나는거죠.

▶박은정

그렇죠 내년 5월이나 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렇게 대충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는 오히려 받지 않을 것이다. 그때까지 시간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김건희 특검법에 우선 올인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데 이제 탄핵은 조금 더 범죄 행위에 대한 개념에 가까운 거잖아요.

그래서 그거는 국민의힘 쪽에서는 탄핵에 대한 트라우마 이런 것 때문에 좀 그것까지는 이렇게 지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영진

사실상 정권이 끝나는 거다. 그러니까 김건희 특검이 도입되는 순간

▶박은정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영진

이라고 보신다면 그렇다면 더 정부 여당 정부도 여당도 사실상 이게 우리 정권 끝나는 건데 거기에 동의하기는 설령 이게 법안이 맞는다고 하더라도 더 동의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만약에 그런 마음이라면

▶박은정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만 도려내는 그것을 좀 고민하지 않을까 김건희 특검법을 통해서 그래서 우리는 괜찮아 무관해. 지금 이제 한동훈 대표가 명태균 게이트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친한계를 중심으로 그런 부분 고민하지 않을까 싶고 저는 지금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 이런 것들이 나올 때도 됐다고 생각해요. 국민의 힘이 살려면

▶정영진

예를 들어서 발이나 어디 저 엉덩이나 아니면 간 같은 데 암세포가 있으면 그건 도려내면 되는데 암세포가 예를 들어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심장 부분이라고 하면 이건 도려내는 게 의미가 없잖아요. 왜냐하면 그 자체로 생명

▶채윤경

대통령 심장설이에요?

▶정영진

생명이 끝나는 거니까. 근데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저는 충분히 심장 정도 위치라고 저는 이제 보는데 그러니까 그 권력의 가장 핵심이고 이 사람들을 돌려내는 게 여당 입장에서도 이제 끝인 거죠.

한마디로 그래서 대통령이 만약에 그렇게 해서 탄핵이 된다 치면 심리적이든 혹은 실제 법적이든 탄핵이 된다고 치면 과연 국민의힘이 살아볼 뭔가 희망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나. 안 될 건데 왜냐하면 야당에서도 대통령이 함께했던 사람들인데 어디 와서 다시 정치 발을 들이려고 그래 이 공격하실 거 아니에요 당연히 이게 되겠습니까? 이게

▶박은정

저는 이제 지금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를 방어하는 데 이제는 국민의힘이 한계에 이른 것 같아요.

법사위에 법사위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되게 힘들어 보여요.

▶이상민

표정이 다릅니까? 좀

▶박은정

많이 힘들어 보이세요. 그래서 정말 지쳐 있다 그래서 그래서 고민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고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가 다시 재건돼야 된다.

윤석열 대통령 가지고는 끝까지 갈 수 없어 다음 대선은 안 돼.

▶정영진

그 판단하신 분들이 8분 이상만 되면 된다.

▶박은정

8분 이상만 되면 되는 거죠.

▶정영진

그래서 그럼 일정이 이제 어떻게 어떻게 됩니까? 우리 조국혁신당이 추진하는 탄핵 일정이랑

▶박은정

저희는 이제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소추안을 국민들께 선보이고 그리고 탄핵을 해야 한다라는 그런 이슈를 계속 정치권에 던지고 그래서 민주당이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11월 김건희 특검법 정국이 지나면 그 어떻게 탄핵에 대해서 결단을 좀 하실 수도 있지 않나 고민을 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지금 민주당 내에서도 일괄되게 탄핵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에요.

민주당 의원님들도 탄핵에 대해서 찬성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고 그렇게 하실 거기 때문에 저는 이것은 어차피 갈 수밖에 없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빨리 올 수도 있고 조금 늦게 갈 수도 있지만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민

광장 얘기를 하셨으니까 이거 한번 좀 여쭤볼게요.

'네 안녕하십니까? 조국입니다. 우리 박은정 위원님 광장에도 나가시고 최근에 우리 탄핵 다방이 전국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장의 시민들 반응은 어떤지 그거 묻고 싶습니다.'

▶박은정

네 조국혁신당의 탄핵과 관련해서 이제 서울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하는 것은 촛불 집회에 나간다든가 이렇게 하고 있고요.

그런데 전국적으로 또 이 탄핵에 동참하시는 국민들이 있으실 거잖아요.

그걸 해서 탄핵의 필요성을 알려드리고 그래서 전국적으로 많은 동참을 하기 위해서 그런 행사를 지금 하고 있는데 저희가 올해 이번 주에 또 야5당이 야당이 모두 합쳐서 시민사회와 연대해 가지고 민주당도 같이 탄핵 집회를 대대적으로 또 할 계획입니다.

▶정영진

지난 왜 예를 들면 2016년 그때는 왜 그냥 누가 보더라도 한눈에 이제 국민들의 목소리가 그냥 화면만 딱 봐도 나왔잖아요.

실제 가보신 분들은 더 하셨고 지금 그때랑 비교하면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박은정

지금은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아직 지금 탄핵 힘을 모을 때인가 아닌가 이렇게 좀 고민하시면서 그러니까 언젠가는 할 텐데 지금부터 하면 좀 너무 또 지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시고 때가 지금인가 아닌가를 좀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오시는

▶채윤경

마음은 이미 있는데

▶박은정

마음은 이미 있고 사실상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국민들이 더 많은 거 아니에요 지금 그래서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저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러니까 또 저기 저하고 의견을 같이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근데 다만 촛불 집회에 이제 나오시는 분들 지금 광장에 나오시는 분들은 마음을 내셔서 오시는 거고 그분들 굉장히 많으세요.

실제로도 그런데 언제쯤 언제쯤 나갈 것인가 그 타임을 보고 계신다.

그런데 그것을 저희 저 같은 국회의원들이나 또 시민사회에서 많이 홍보하고 독려하면 국민들이 많이 동참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민

아예 이제 관심이 없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도 이제 관심을 끌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탄핵 다방이나 이런 것도 하시지만 어떤 다른 마케팅을 준비하신 것들도 많습니까?

▶박은정

이 아이디어가 굉장히 지금 계속 올라오고 있거든요.

그가 어떤 거를 할까 지금 국민들 같은 의견을 가진 국민들뿐만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을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은 이것은 정파의 문제가 아닌 나라 살리는 일이다 이런 점에 대해서 국민들한테 저희가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정영진

이거 어떻습니까? 메뉴 그 카페에서 그 핵불닭볶음면을 좀 이렇게 태워요. 그래서 탄핵불닭볶음면

▶박은정

좋은 의견이십니다.

▶이상민

라면 업체에서 좀 스폰을 받아서

▶정영진

괜히 얘기한 것 같은데

▶이상민

동참하시는 겁니까? 그러면

▶정영진

아니 아니 아닌데 그런 이제 그냥 말장난이 생각났습니다.

▶박은정

알겠습니다.

▶채윤경

아니 진행에 전혀 관심이 없고 지금 이게 잘 나가는지 하고 탄핵 이거만 지금 계속 관심 있어가지고

▶정영진

여튼 그래서 이제 국민들의 의견들을 더 많이 모으고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게 관심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게 현재 지금 이제 전략 내지는 스탠스라고 보면 되겠군요.

▶박은정

맞습니다.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이상민

근데 진짜 불닭볶음면 추가되면 정영진 씨 가시는 겁니까?

▶정영진

조용히 하세요.

▶이상민

댓글에 그런

▶정영진

큰일 납니다.

▶박은정

광고 모델로 좀 나오시면

▶이상민

광고 모델로

▶정영진

무슨 말씀해 주세요.

▶채윤경

제일 중요한 게 지금 어쨌든 명태균 사건이라고 보시는 거잖아요.

창원에서 수사를 하고 있고 근데 지금 이게 구속영장을 보면 어쨌든 대통령이나 그 여사까지 가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 사람들 간의 돈 거래 혹은 공천 거래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검찰에서 윗선까지 수사가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

▶박은정

영장을 제가 봤거든요. 그랬는데 대통령 부부하고 친분을 과시하여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과시라는 것은 아닌데 뭔가 과장했다는 그런 취지도 있는 거라서 꼬리 자르기로 보여져요.

그리고 창원지검에서는 더 수사를 한다고는 얘기를 하지만 제가 오늘 아침에도 이제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사건의 중요 본질은 오히려 불법 여론조사 여론 조작도 중요한 어쨌든 하나의 고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거는 지난 대선 전체의 정당성의 문제에 관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는 수사가 절대 진행되지 않을 것 같다.

그 영장을 봐서는 다만 이거는 창원에 단순한 선거 사건로 그냥 그냥 끝내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만 이제 김영선 전 의원이나 명태균 씨 구속하면 구속했으니까 잘 했나 봐. 수사 됐나 봐. 이렇게 국민들이 그렇게 그냥 뭐 또 넘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는 것 같은데 절대 그렇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윤석열 대통령 그다음에 김건희 여사 때문에 벌어진 일이거든요. 이거는 명태균 녹취에 의하면 김영선 공천이나 이런 것들이 대통령 육성이 나왔잖아요. 그러면 그건 당연히 수사를 해야 되는 거죠.

▶정영진

보통 검사 출신이잖아요. 검사들은 보통 어떤 사건이 오면 이제 이 사건을 규정하지 않습니까?

아 이 사건은 불법 여론조작 사건이다 아니면 정치자금 위반 사건이다 혹은 매관매직 사건이다 등등 있을 거 아니에요. 지금 명태균 관련해서 너무나 많은 보도가 나오고 또 막 녹취 맨날 하루에 몇 개씩 나오고 하니까 좀 복잡하고 좀 피곤해질 수 있거든요.

이 사건은 뭐라고 지금 규정하고 계십니까? 우리 의원님께서는

▶박은정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두 사람이 명태균이라는 사람과 이제 한 팀이 돼가지고 공천 개입 국민의힘 공천 개입 그다음에 무상 여론조사에 따른 불법 정치자금 수수 그리고 그리고 공천을 해준 것은 수뢰 후 부정 처사 법률상으로 그 의혹이 있는 사건이에요.

그리고 그것은 국민의힘 대선 비용에 이 여론조사 비용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회계장부에

그러면 이것은 벌금 300만 원 이상 회계책임자가 받으면 국민의힘 대선 지난 대선이 무효가 될 수 있는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거든요.

그러면 국민의힘은 지난 500억 되는 대선 비용을 다 토해내야 돼요. 그러니까 굉장히 국기문란 사건에 해당하는 거죠.

이 사건이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제 창원지검, 수사라는 것은 생물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규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이것이 뭐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이거는 이것만 하면 돼가 아니고 나오는 대로 수사를 해야 되는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이 사건은 대통령 부부가 직접 개입됐다고 보여지는 의혹들이 나왔기 때문에

▶정영진

줄기세포 사건 이 정도로 우리가 정리하면

▶채윤경

고구마 줄기 사건

▶박은정

네 그래서 고구마 줄기처럼 나오는 사건이라고 보여지고 그래서 저는

▶채윤경

지금까지 보는 검찰의 수사 방향을 보면 말씀하신 대로 고구마 줄기처럼 분명히 시작은 여기서 했는데 별건의 별건 아니라고 하면서 별건의 별건의 별건을 붙여갖고 엄청 큰 사건을 만들잖아요.

지금 보시기에 내부에 창원에 있는 검사들이 그럴 의도가 있는 것인가 그러니까 수사 검사를 추가로 더 늘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이 사건을 정말 크게 크게 크게 있는 모든 의혹을 다 해소하겠다고라고 하는 의지인 건지 아니면 그 내부 분위기가 정리할 건 적당히 정리하고 우리가 쳐내서 딱 필요한 것만 그냥 기소하고 얼른 정리를 하자 이런 분위기인 건지.

▶박은정

창원의 내부 분위기는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이 사건은 창원에서 창원지검장이 결정해서 뭘 할 수 있는 사이즈의 사건은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이제 제가 오늘도 말씀을 드렸는데 기자회견에서 검찰총장이 결심을 해야 돼요.

검찰총장이 여론조사 조작까지 포함해서 선관위도 포함시키고 경찰도 포함시키는 검경 선관위 합동수사수사본부 형식으로 특수본을 설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검찰총장이 직할하는 수사 그리고 검찰총장이 이 수사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는 이런 형식의 수사여야 그리고 신속하게 그래야 국민들이 그걸 납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창원지검의 지금 수사가 언론에서 지금 밝히는 것도 못 따라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박성재 장관한테 언론을 못 따라가고 있다고 했더니 언론 따라가는 거 아니라고 너무 당당하게 말씀하셔서 제가 놀랐거든요.

언론을 따라가라라기보다는 언론은 사실은 강제수사권도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재를 통해서 튀어나오는 지금 국가 산단 그것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그러면 그런 강제수사권이 있고 모든 계좌를 들여다볼 수 있고 압수수색을 할 수 있고 하는 이런 수사권을 가진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진상규명을 해야 된다는 취지였습니다.

▶이상민

만약에 의원님께서 의원이 아니고 검찰총장이나 현역 검사면 이 사건을 수사를 해봐야겠지만 누구부터 바로 기소하시겠습니까?

▶박은정

기소요? 이 사건은 이제 지금 명태균 김영선 두 사람 에 대한 영장이 청구가 됐기 때문에 우선은 영장 청구 발부가 되면 그 두 사람에 대한 그게 제일 중요하겠죠. 그 기소는 아마 그렇게 이루어지겠지만 과거에 이제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때도 중앙지검에서 특수본이 먼저 설치가 되고 그리고 수사가 진행이 되면서 특검이 진행이 됐거든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구속한 것은 특수본이에요.

검찰에서 했습니다. 특검에서 한 것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가장 누구를 먼저 기소하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구속은 우선 했다 하더라도 명태균의 진술 명태균 씨가 가지고 있는 모든 증거들을 우선 저는 살펴야 되겠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모든 것이 있고 강혜경 증인하고의 지금 그것이 맞는지 진술이 어떻게 맞는지 자료가 증거가 맞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을 해서 그 범죄 사실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김건희 여사 조사해야 되겠죠. 오빠 얘기하신 김건희 여사하고 대통령 조사도 해야 되겠죠.

▶정영진

아 네네 그래서 이 사건이 하여튼 굉장히 지금 방대하게 여기저기가 너무 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사실 어찌 보면 또 별로 안 중요한 얘기들도 굉장히 또 크게 포장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들에 혹시 국민들도 좀 너무 이렇게 지치거나 아니면 이렇게 현혹되거나 이러지 않으셔야 되는데 그래서 어떻게 이 사건을 봐야 되는지를 좀 한번 여쭤보고 싶었는데 여튼 이 사건은 계속해서 수사를 집중해서 좀 많이 검찰이 노력을 해서 밝혀내야 될 부분이 많은 그런 사건으로 현재는 보고 계신 걸로

▶박은정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죠.

▶정영진

그게 가장 현재까지 중요한 것으로 보고 계시고

▶박은정

중요하고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도 공천 개입 때문에 유죄 실형을 받았었거든요.

▶정영진

공천 개입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고 보세요. 아니면 김영선 의원의 한정된

▶박은정

저는 제 뇌피셜인데 2022년도에 그렇게 김영선 의원에 대해서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걸 봐서는 그 후에 지금 올해 총선에서도 그럼 과연 없었을까. 그 여사의 지금 굉장히 활발한 활동 나오는 내용들에 비춰서는 그런 부분들도 저는 들여다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민

박근혜 대통령 때는 이 녹취가 나온 적은 없었잖아요.

▶박은정

그때는 안종범 수첩 이런 것들이 있었죠

▶이상민

'누구를 좀 해줘라.' 이런 건 없었잖아요. 예 그렇죠?

▶박은정

그렇죠

▶정영진

근데 참 그 경계가 좀 애매하다는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대통령이 누구 좀 됐으면 좋겠다 아니면 누구 좀 해줘야 되지 않겠나 누구 좀 해. 누구 시켜. 안 시키면 니네 알지? 그러니까 이게 톤이 온도가 굉장히 다르잖아요. 어디부터가 이게 공천 개입이고 어디까지를 이게 법적 위반으로 봐야 되는지 어쨌든 법률 전문가시니까 조금 힌트를 주신다면

▶박은정

대통령 당선인 신분에서는 우리 당의 공천 특히 그때 당시 재보궐 관련해서는 이런 참신한 인물이 공천이 되면 좋겠다 기준으로 어떤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 이렇게 의견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문제는 한 사람을 딱 집어서 그 워딩이 나왔잖아요.

그것은 공천 개입이죠. 직접적인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 판결에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친박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관여했다는 그런 내용으로도 이것은 대통령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인정이 됐었어요. 묵시적인 승인 인정을 했고 그렇다면 이거는 굉장히 더 직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그건 말의 톤이나 단어의 어떤 억압 이것과 무관하게

▶박은정

그것과 무관하게 특정을 해서 말했기 때문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저는 유죄로 그냥 확실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채윤경

특활비 좀 여쭤봐도 될까요? 특활비 이번에 지금 예산 정국에서 가장 큰 이제 화두로 떠오른 게 특수활동비인데 우리가 특활비 얘기는 굉장히 오래 했잖아요.

예산 할 때마다 사실 하는데 이번에 법사위에서 아주 과감하게 대검찰청 산하에 있는 법무부도 같이인가요?

▶박은정

그렇죠. 특활비

▶채윤경

특수활동비하고 특정 업무 경비 특활비 특정비를 0원 만든 거죠?

▶박은정

모두 삭감했습니다.

▶채윤경

전액 삭감한 거죠?

▶정영진

이런 일이 없었죠?

▶박은정

그동안 없었죠 예

▶정영진

이거는 굉장히 당황했겠어요.

▶채윤경

아니 그러니까 특활비는 누가 쓰고 특경비는 누가 쓰나요?

▶박은정

둘 다 검사 검찰 수사관이 사용 쓰는 예산인데요. 특활비는 계속 문제가 됐잖아요.

그동안 검찰 특활비에 대해서는 증빙이 안 되는 그렇지만 그냥 우리가 기밀을 알아서 쓸 테니까 심사 대충 그냥 받고 넘어왔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제 22대 국회 법사위에서는 증빙을 하시라 자료를 가져오면 증빙이 되면 무조건 다 인정을 해주겠다 이렇게 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전혀 협조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특활비에 대해서는 법무부에서도 증빙은 할 수 없다고 스스로 생각한 것 같아요.

판단하고 그래서

▶채윤경

도저히 이 영수증을 내가 내놓을 수는 없다 차라리 안 받고 만다.

▶박은정

도저히 뭐 이걸로 증빙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안 가지고 왔고 그래서 특활비는 포기를 했는데 특정 업무 경비 그게 이제 506억이 깎이니까 그건 굉장히 크게 반발을 했습니다.

▶정영진

굉장히 크더라고요.

▶채윤경

특경비가 주로 이제 약간 수사관들 월급 보존 이런 거 하는데 쓰이는 거 아니었어요?

▶박은정

약간 이제 월급의 형식도 좀 있는 거고 또 카드 형식으로도 주기도 하는 거거든요.

근데 그것도

▶정영진

법카처럼?

▶박은정

예 법카처럼. 그것도 자료를 그게 약간 특수활동 명목이에요.

그것도 사실상 그렇지만 이제 현금으로 월급 통장에 주는 거라지 월급의 의미가 좀 있는 거죠.

사실상 그런데 그게 깎이니까 크게 반발이 있었고 그것도 이제 자료를 제출하면 인정을 하겠다고 했는데 자료 제출이 안 됐죠.

그런 부분은 근데 특활비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검찰 수사권이 축소가 되면서 그게 수사권 수사 활동과 관련된 비용이거든요.

특수활동비는 그러면 6대 범죄로 축소할 때 그다음에 2대 범죄로 축소할 때 확 깎였어야 되는 거예요.

근데 그동안 안 깎였었거든요.

▶채윤경

수사의 범위와 대상이 줄어들었으니까 특활비도 줄여야 하는데

▶박은정

줄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깎이지 않아서 그거는 정식으로 이제 깎는 게 맞았는데 그나마도 증빙이 되면 인정을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그게 인정 증빙이 안 된거죠.

▶채윤경

근데 만약에 이 사람 검사들이 특활비 그래 택시비 썼다 그래 소고기 먹었다 이렇게 갖고 오면 그건 증빙으로 인정을 해 주나요?

▶박은정

아니죠. 그건 특수활동과 관련해서 기밀 수사, 수사와 관련해서 어떻게 이 내용이 나왔는지를 증명해야 되는거죠.

▶정영진

피의자가 그 식당에 있는 것 같아서 소고기 먹었다.

▶박은정

그런 부분들이 증명이 되야되는 거죠.

▶채윤경

어떤 수사 관련해서 쓴 것인가

▶정영진

아니 근데 예를 들어서

▶이상민

피의자가 소고기를 너무 좋아해가지고 탐문 수사를 위해서 사이언스 수사

▶정영진

이런 걸 이제 할 때는 항상 스스로 이제 반성하면서 딱 내놓을 때 더 이제 진정성 있어 보이잖아요.

또 검사 출신이시니까. 특활비 받으셨죠?

▶박은정

모두 받았죠.

▶채윤경

현금으로 주지 않나요?

▶박은정

현금으로 주죠.

▶정영진

얼마씩 받아요?

▶박은정

네 사실은 저는 이제 형사부 검사였잖아요. 그래서 직접 이제 수사권을 가지지 않았어요. 저는

▶채윤경

경찰 지휘하는 업무를 했으니까.

▶박은정

그러니까 지휘하는 업무를 하고 근데 이거는 주로 이제 특수부 검사들 공안부 검사들 직접 수사하는 검사들이 주로 특활비 사용을 하고 거기서 이제 증빙해야 되는 거고 형사부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수사를 안 하지는 않기 때문에 인지수사도 하고 하기 때문에 받았는데 저희는 굉장히 적은 규모로 받았어요.

▶이상민

소액으로 줍니까?

▶박은정

소액으로 그러니까 비교가 안 되는 거죠. 그리고 저희는 이제 그래서 예컨대 제가 부장검사잖아요. 그러면은 부장검사인데도 특수부에 이제 무슨 평검사가 있잖아요. 거기보다 적게 받는 거예요. 저는 수사를 그쪽에서 한다는 이유로

▶정영진

특수부는 뭘 이렇게 많이 받아요?

▶박은정

특수부들은 이제 그 당시에 제가 이제 중앙지검 있을 때도 그때 국정농단 그다음에 사법농단 수사 아주 대대적으로 했기 때문에 윤석열 검사장께서 막 팍팍 잘 주셨죠.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거기에는 그럼 수사할 때 돈이 더 많이 들어요? 그런 수사하면

▶박은정

그게 사실은 그래가지고 문제가 된 거예요. 그러니까 뭔가 격려성으로 실제로 특수활동으로 준 것이 아니고 뭔가 좀 잘했다고 영장 나왔다고 소고기 사 먹어. 이렇게 준 게 아닌가. 왜 소고기 이게 영수증 이렇게 나왔어? 명절 왜 명절 때 특수활동하는 거야. 그게 문제가 된 거죠.

▶정영진

그러니까 이게 모르겠어요. 사건이 예를 들면 정치인 수사한다고 더 돈이 많이 들고 이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마약 수사 이런 건 좀 돈이 더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래서 이게 돈이 왜 예를 들면 특수부에 더 많이 들어가고 일반 사건에는 더 덜 들어가고 이게 좀 궁금하기는 했었거든요. 근데 여튼 이제 그런 격려성으로 간 돈이 좀 많았던 것 같다.

▶박은정

그러니까 그거가 문제가 됐던 거죠. 명절에 이렇게 집중해서 하고 실제로 또 저희가 영수증을 봤더니 국정감사 격려 이렇게 적혀 있어요.

국정감사 우수 검사 격려

▶정영진

고생했다.

▶박은정

고생했다고

▶이상민

감사를 받아서

▶박은정

감사 때 열심히 했다고 그건 특수활동이 아니잖아요.

▶이상민

감사 받느라 너무 수고했다.

▶박은정

그러니까 격려성인 거예요. 그런 건 특수활동으로 인정할 수 없다.

▶정영진

이거 진짜 그냥 0원으로 딱 끝 이제 끝나는 거예요. 아니면 정말 나중에 또 이런저런 해서 또 다

▶박은정

그게 이제 지금 법사위 통과했고 예결위에서 이제 심사를 할 때 예결위에서 또 법무부도 우르르 달려가지고 막 또 할 것 같아요.

법사위에서는 안 했는데 뒷북을 치고 있는데 그럼 예결위에서도 또 심사를 할 거고

▶채윤경

그래서 증액을 좀 할 수는 있겠죠.

▶박은정

그러면 예결위에서 또 이제 와서 또 내겠다고 해요. 자료를 이제 와서 버스 지나갔는데.

그래서 예결위에서 심사에서 증액을 한다면 법사위원장 정청래 위원장이 동의를 해야 됩니다.

▶채윤경

네 맞습니다.

▶박은정

네 그래서 그 혼자 동의하실 수가 없고 저희가 또 다 봐야 돼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정영진

약간 증액될 수는 있겠으나 쉽지는 않을 거다.

▶박은정

네 법무부가 잘 검찰이 잘 증빙해야 되겠죠.

▶이상민

검찰에서는 이미 기본 소득제가 논의가 되고 있네요.

▶채윤경

검찰 말고 다른 저기는 부처는 특활비 이야기가 없나요? 공수처 같은데

▶박은정

감사원도 있고요. 경찰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 특활비 증빙이 제대로 안 된 부분이 문제가 됐죠. 법사위에서는

▶정영진

알겠습니다. 우리 박은정 의원님과 함께 지금 검찰의 특활비 얘기까지 나눠봤는데 앞에 특검 얘기 좀 많이 나눴었고요.

그다음에 탄핵 얘기 좀 했었는데 특검은 민주당에서 좀 줄였잖아요. 이거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 공식 입장이 좀 어떻습니까?

▶박은정

저희 이제 그 논평을 제가 늦게 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3자 추천 특검이라든가 대상 축소하는 것에 대해서 내부적으로는 민주당이 저희하고 이 협의해서 결론 낸 것이 아니어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논평을 하신 것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어쨌든 특검법 통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축소해서라도 빨리 이걸 좀 통과시키는 것이

▶정영진

중요하다.

▶박은정

하여튼 이 국면을 좀 이렇게 다음으로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또 저희 당 내부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또 그렇게 의견을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채윤경

아직 당내 의견이 확실히 정리가 된 것은 아니고 표결 전에는 정리를 하시는

▶박은정

네 그럼요

▶이상민

이렇게 확 줄였다가 어느 순간 확 늘어나고 막 그러지 않습니까? 또

▶박은정

수사 대상이요?

▶이상민

활동비 같은

▶정영진

집중해 집중해

▶채윤경

딴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영진

조국혁신당은 요즘에 이 지지하시는 분들의 뭐랄까요 바람이나 아니면 열기 이런 것들은 여전합니까?

아니면 조금 식었습니까 아니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까?

▶박은정

그러니까 저희 당 지지율이 좀 내려간다고 이렇게 걱정을 했는데 또 지난주에는 많이 올라갔어요.

또 10% 넘게 올라가고 그래서 아마도 쇄빙선 역할을 잘해주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지금 답답하니까 대통령 답답한데 좀 앞장서가지고 막 이렇게 저희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시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 역할 열심히 이제 해야겠다 생각합니다.

▶이상민

너무 민주당이 너무 뒤에 있다라는 또 시각도 있잖아요.

▶박은정

아니요. 민주당이 저는 이제 이런 말씀드리면 좀 그런데 21대 국회에 비해서 22대 국회 민주당은 아주 잘 싸우고 계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민

그 조국혁신당 입장에서 뒤를 돌아봤는데 안 보이는 거죠. 본대가 섭섭할 정도로

▶박은정

그렇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이 지금 탄핵 동참하는 의원님도 굉장히 많으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만나면 사실은 거의 차이가 없어요.

지금 정부에 대한 바라보는 시각이라든가 관점이. 다만 이제 언제 행동을 할 것인가 시점에 관한 차이 그런 거는 있을 수 있죠.

▶정영진

워낙 또 22대 국회에서는 또 상임위들이 워낙 뉴스들도 많이 내고 또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그런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스럽지 않으실까 생각도 좀

▶박은정

법사위에 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정영진

법사위에

▶박은정

스스로

▶정영진

법사위 주인공은 1등이 누굽니까? 1등이 박은정이에요? 정청래예요?

▶박은정

지난번에 저도 조사에서 정청래 위원장님이 1등을 하시긴 했는데 저희 비교할 수가 없죠.

▶정영진

알겠습니다. 우리 박은정 의원님과 함께 지금 스스로 자평하시기로는 이 쇄빙선 역할을 처음 공약했던 대로 열심히 지금 하고 계시고 그리고 그 길에는 아마 탄핵이라는 큰 얼음이 있는 것 같고 이 얼음을 이제 깨기 위해서 조국혁신당 특히 박은정 의원님이 열심히 하고 계시고 그걸 위해서는 농협은행 301-035201261-31

▶이상민

다음에는 실시간으로 한번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영진

후원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런 거죠?

▶박은정

네 그럼요.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우리 박은정 위원님 또 저희 장르만 여의도에 종종 이렇게 또 찾아주시니까 저희도 앞으로 또 모시고 여러 정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또 조국혁신당의 목소리는 어떤 것들인지 계속해서 좀 관심 있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박은정 의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은정

감사합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채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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