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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권혜진 교수 '올해의 한복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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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권혜진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가 2024 한복문화주간에 ‘한복인 대상 표창 수여식’에서 한복분야 유공자로 ‘올해의 한복인상’을 수상,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권혜진 패션학과 교수가 지난달 14일 시작해 20일 막을 내린 ‘2024 한복문화주간’의 기념행사에서 한복 분야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한복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행사는 한복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매력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한복의 멋, 한류의 벗’을 주제로 일상에서 한복이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한복문화 진흥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한복문화 진흥에 일조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지난해 관련 정책으로 얻은 성과를 돌아봤다.

‘올해의 한복인상’을 받는 권혜진 패션학과 교수는 2022년 김연아의 한복을 디자인한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로 전통 한복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혼례복인 활옷을 모티브로 한복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김태리 배우와 함께 한류연계협업 콘텐츠 기획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한복이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한복의 멋, 한류의 벗’을 주제로 일상에서 한복이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며 한복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디자이너이자 한복스튜디오 혜온 대표인 권 교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현재 ‘드라마를 통해 살펴본 한국패션사’, ‘한복디자인실습’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사이버대학 중 최소 설립되어 온라인 패션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패션 실습과정을 통해 매해 학교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도 전액 지원하여 개최하고 있다. 또 패션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복진흥센터 주관의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에서 교육지원 분야로도 선정돼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실습교육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패션학과 포함 36개 학과·전공에서 이달 26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디지털대학 모집학과는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국방산업전공 △법무행정학과 △경찰학과 △탐정학과 △상담심리학과 △군경소방상담전공 △예술치료전공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행정전공 △노인복지전공 △영어학과 △국제학과 △AI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보안전공 △기계제어공학전공 △드론로봇전공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전공 △미디어영상학과 △패션학과 △뷰티미용학과 △스포츠전공 △반려동물전공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문예창작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웹툰웹소설전공이 개설돼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1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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