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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서 최초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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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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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28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건물 3층 사우나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 이 불은 화재 3시간 만인 오후 9시32분쯤 완전히 꺼졌고, 4층 요양원에 있던 80대 노인 입소자 등 4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모두 경상자로 분류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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