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 모바일 SNS 앱 [사진: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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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대 중심의 Z세대는 전 세계 모바일 사용자의 약 40%를 차지한다. 2024년 Z세대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앱은 무엇일까?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앱 인텔리전스 회사 앱피겨스(Appfigures)는 올해 미국의 18~24세 사용자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앱 50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테무'였다. Z세대는 이 앱을 4198만회 다운로드했는데,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이 Z세대에 어필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테무는 쿠폰, 리워드, 사은품 등 쇼핑객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게임화 전략도 선보이고 있다. 반면 경쟁사 쉬인은 올해 1468만회 다운로드됐다.
2위는 3323만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숏폼 비디오 앱 '틱톡'이 차지했다. 틱톡은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요 소스 역할을 한다. 또 다른 주요 비디오 플랫폼인 유튜브는 1403만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틱톡만큼 높지는 않지만, 여전히 상당한 참여율을 보여준다.
Z세대는 메타의 다양한 앱 제품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중에서는 스레드가 3232만회로 1위를 차지했고, 왓츠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다만, 스레드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앱이기 때문에 신규 다운로드 수가 더 많은 것은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구글은 1765만회, 챗GPT는 2463만회, 바이트댄스의 비디오 편집 앱 캡컷은 2172만회, 텔레그램이 1312만회, 넷플릭스는 1567만회의 신규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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