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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외식업계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식재료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마늘은 최근 신드롬을 몰고 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식재료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안성재 셰프가 함께 출연한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소개한 통마늘을 넣은 라면은 현재 1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그 인기가 뜨겁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Garlic&Wine Specialty Dining Place)은 브랜드 이름에서 드러나듯 마늘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이는 대표 외식 브랜드다. 지난 2019년 국내 유명 마늘 생산지인 경상북도 의성군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좋은 재료를 수급하여 이탈리안 메뉴를 콘셉트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드포갈릭은 샐러드부터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리소토 등 모든 메뉴에 마늘을 다각도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AVPN)에서 인증 받은 밀가루의 쫄깃한 나폴리 도우에 튀긴 마늘을 솔솔 뿌려 만든 '갈릭 스노잉 피자'와 달콤한 마늘 소스를 듬뿍 얹어 풍미를 더한 '갈릭 허브 스테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전 메뉴를 대대적으로 리뉴얼 해 업그레이드 된 매드포갈릭을 만날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도 최근 3가지 마늘과 부드러운 마요네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메뉴 '갈릭 인 더 딥'을 출시했다. 기존 베스트셀러 메뉴인 '알싸한 마늘 치킨'에 이어 마늘을 새롭게 활용한 메뉴로 마늘 큐브를 활용한 소스와 국내산 통마늘 튀김, 마늘칩 토핑으로 크런치한 식감을 더했다.
지난달 3일간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서는 의성 마늘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메뉴들을 대거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명랑핫도그의 신메뉴 '의성마늘 O크런지 핫도그'는 의성 마늘소스를 넣어 만든 제품이며,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시그니처 메뉴인 '의성마늘떡보쌈'과 '의성마늘족발'은 마늘의 알싸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마늘 소스로 인기를 끌었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마늘은 음식의 풍미를 높여줄 뿐 아니라 한식과 이탈리안 메뉴 등 어떤 음식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활용하기 매우 좋은 식자재"라며 "마늘 소스와 마늘 칩, 마늘 장아찌 등 신선한 마늘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매드포갈릭에서 영양 만점 마늘의 매력을 마음껏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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